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용법 FDA승인 기념 특별조회식 개최

  • 등록 2024.08.27 23: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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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지난 26일 오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렉라자 병용요법 FDA승인을 기념한 특별 조회식을 가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의 국내 혁신신약 제 31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 국산 항암제로는 최초로 미FDA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렉라자의 개발과 임상 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도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 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Great&Global 유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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