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충북 디노랩 센터 개설…벤처기업 성장 돕는다

  • 등록 2024.03.29 14: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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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서울(2곳)을 제외하고는 경남(1곳)에 이어 두 번째인 충북센터는 도의 정책사업과 연계,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사무공간과 경영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우리금융과 충북도는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센터는 1기 기업으로 플랫폼과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 있는 10개 벤처기업을 선정하고 전날 발대식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이 작년 12월 비수도권 지역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경남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충북센터까지 디노랩을 확대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우리금융은 다양한 협력과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규 충북도 부지사는 “충북도가 민선8기 들어 적극적으로 창업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및 전국 단위 창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협업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디노랩 개소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창업 열기가 충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디노랩 충북센터가 충북의 창업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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