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 누적 가입자 2만 명 돌파

  • 등록 2024.03.26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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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답장받는 다이어리)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 앱은 고객이 그날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준다.

 

고객은 AI 상담사의 답장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답다’는 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3월 중순 기준 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2만2000여 건을 기록했으며, 앱 방문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가입전환율’은 약 8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답다’에 누적된 일기 건수는 총 9만2000여 건으로 고객 1인당 매주 평균 2.8개의 일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성과를 대규모 마케팅이나 이벤트 없이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 등 기술을 활용해 ‘답다’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답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안미화 LG유플러스 마음대로스쿼드PO(프로덕트오너)는 “비용이나 심리적 거부감으로 인해 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던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답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등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해 ‘답다’가 인생의 AI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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