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리사이클기업 민팃, 1분기 거래대수 증가…갤럭시S23 출시 탓?

  • 등록 2023.03.28 15: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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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보상 휴대폰 중 갤럭시 노트9, 10 시리즈 매입 최다 기록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지난해 1분기보다 중고폰을 5만 대 더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1분기 23만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 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갤럭시S23이 출시되며 중고폰 거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의 5600여 민팃ATM 네트워크를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신규폰 교체 시 노트9·10·20 시리즈에 15만 원의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말일까지 갤럭시S2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은 신규 휴대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중고폰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및 제휴를 통해 ICT 리사이클의 가치와 크기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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