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개…원작 계승

2024.03.07 18:42:49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정식 게임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구 ‘더 세븐나이츠’)로 확정하고,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스토리 및 플레이 영상에는 원작 '세븐나이츠' 특유의 턴제 전투와 최신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활용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앞으로 개발자 인터뷰나 플레이 영상 공개 등을 활용해 개발 현황을 자세히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3월에 출시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로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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