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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MTS ‘M-STOCK’→‘MAPS’ 변경…글로벌 투자 플랫폼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명칭을 ‘MAPS’로 변경하고 주식 매매를 넘어 자산관리와 투자정보 탐색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MTS 명칭을 기존 M-STOCK에서 MAPS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MAPS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지난 6월 선보인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에서 MAPS를 먼저 출시한 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으로 플랫폼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개편은 앱 명칭 변경뿐 아니라 MTS의 기능을 기존 주식 거래 중심에서 투자정보 검색과 자산관리까지 지원하는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앱에 분산돼 있던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도 한곳에 모아 투자 과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디지털자산 시세와 관련 투자정보 역시 통합해 이용자가 주식과 연금, 디지털자산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투자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추진 중인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 주식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MTS에서 벗어나 투자자의 자산 현황과 투자정보, AI 기반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M-STOCK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MAP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앱 명칭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을 넘어 M-STOCK을 글로벌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