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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6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의료취약지역 주민 1700명 건강검진…재난구호·아동·소상공인 지원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와 재난구호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26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쿠팡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회공헌 공로대상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쿠팡은 올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쿠팡 온동네 케어’를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전북 장수를 시작으로 충북 단양, 경북 영덕, 전남 해남 등을 찾아 주민 약 17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동네 케어에는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을 비롯해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 전문인력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검진과 진료를 지원한다.

 

단순 일회성 검진을 넘어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고 실제 치료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장수와 단양에서 검진을 받은 약 900명 가운데 164명이 이상 소견으로 의료기관과 연계됐으며 이 가운데 91명이 실제 치료를 시작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대형 의료기관까지 이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정기적인 검진과 진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쿠팡은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난 피해지역 지원에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쿠팡은 ‘긴급구호 희망박스’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과 경남 거제 지역에 모두 300세트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지원도 진행했다. 전남 신안에서는 생활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미용 봉사를 위해 물품 운송 차량을 지원했다.

 

미래세대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선택하면 상품을 배송해주는 ‘쿠팡 산타’를 통해 지난해 전국 24개 시설 아동 941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는 영남·호남지역 중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전국 단위 물류망과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와 재난구호, 아동·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등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함께해 온 많은 분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