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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롬프트 투 필름’ 참가자 모집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지원한다. 작품 제작부터 전문가 멘토링, 영화제 상영까지 연계해 AI 시대의 새로운 영상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로그램 ‘프롬프트 투 필름(Prompt to Fil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롬프트 투 필름은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활용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퓨처랩이 지난 2년간 운영한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기존 프로그램이 AI 영상 제작 교육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실제 작품 제작과 전문가 멘토링, 영화제 상영 기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4개월 동안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완성하게 된다. 제작 과정에서는 스토리텔링 작성 방법과 AI 영화 제작 과정, 제작 일정과 마일스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영화 제작 경험을 높이기 위한 전문 멘토진도 참여한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인 이상용 평론가를 비롯해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부문 수상자인 장권호 감독, 영화 ‘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 등이 멘토로 나서 스토리텔링부터 AI를 활용한 제작 과정 전반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피어러닝과 영화 분석, 창작 인사이트 공유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실제 영화 창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화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만 16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청년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2027년 2월 열리는 내부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7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실장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크린 앞에 서기를 고대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이 창작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