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김장 수요를 겨냥한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마트 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를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유통 단계를 줄여 산지에서 집으로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예약한 절임배추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가운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받을 수 있다.
행사 물량은 총 3000상자다. ‘절임배추 10㎏’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보다 10% 할인된 2만86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에 사용되는 배추는 전량 강원도 대관령 인근의 고랭지인 ‘안반데기’에서 수확한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에 자리 잡아 한여름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지역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안반데기의 지난 8월 평균 최고기온은 26.3도로 같은 기간 서울의 32.3도보다 6도 낮았다. 이마트는 여름철에도 품질이 좋은 김장용 배추를 확보하기 위해 파종 단계부터 산지와 계약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준비했다.
절임배추 10㎏ 한 상자에는 배추 크기에 따라 약 4∼8포기가 들어간다. 평균 5포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포기당 가격은 약 5724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해 9월 30일 고랭지 배추 상품 한 포기의 평균 소매가격은 6094원이었다. 같은 기준 가격은 2023년 9월 22일 6309원, 2024년 9월 10일 7096원이었다.
이마트는 절임배추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김치 양념 4㎏’도 오더투홈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한다. 담백하고 깔끔한 중부식과 진하고 매콤한 남부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9800원이다. 절임배추 10㎏을 버무릴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했다.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오더픽’을 활용한 명절 음식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모둠전과 녹두빈대떡은 오는 13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추석 당일인 25일까지 나흘 동안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행사 물량은 점포별 하루 20팩으로 한정된다.
사각 오색전과 동태전, 깻잎전 등 5가지 전으로 구성한 ‘모둠전’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정상가 3만9980원에서 1만원 할인된 2만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녹두빈대떡 6입’은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한 1만9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오더픽을 통해 ‘베일리펫 반려동물 한복 케이프’를 8900원, ‘올인원 멀티팩 포 맨·우먼 14포’를 9980원에 선보인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올해는 고객들이 절임배추를 더욱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오더투홈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더투홈과 오더픽 상품은 이마트 앱에서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