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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가족돌봄청년 100명 대상 금융투자 특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가족을 돌보면서 학업이나 취업, 경제적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종잣돈 지원과 재무상담을 연계해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가족돌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투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가족돌봄청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 고령 등의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보살피면서 학업이나 취업, 생계를 병행하는 청년을 말한다. 돌봄 부담으로 인해 일반 청년에 비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거나 금융 관련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어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금융투자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며 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 씨드온(Seed On) 프로젝트’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기반으로 한 종잣돈 지원을 중심으로 금융교육과 1대1 재무상담,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을 결합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정 금액의 자금을 단순히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금융상품의 구조와 투자 원칙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TF 기반의 종잣돈 지원과 금융교육을 연계해 청년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형성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재무상담을 통해 소득과 지출 관리부터 향후 자산운용 계획까지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비슷한 환경에 놓인 참가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청년 지원사업도 단순한 생활비나 일회성 경제 지원에서 벗어나 금융역량과 자산형성 능력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뿐 아니라 소득과 자산을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앞으로도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과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