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이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스팀 진출과 신규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 등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8주년 기념 쇼케이스 영상 '인피니티(Infinity)'를 통해 스팀 스토어 페이지 오픈을 비롯한 주요 업데이트와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쇼케이스 영상은 지난 22일 정오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에픽세븐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는 탁광진 PD와 허대균 DD가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과 이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등을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에픽세븐의 스팀 진출이다. 에픽세븐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플랫폼 확대 요구를 반영해 올해 안으로 스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열고 위시리스트 등록 규모에 따라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기존 이용자는 스토브에서 지원하는 계정 전환 기능을 통해 스팀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팀 정식 서비스와 함께 신규 서버도 개설한다. 신규 서버는 에픽세븐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일정 기간 별도의 매칭 환경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팀 버전에는 콘솔 패드 조작 기능도 추가된다. 구체적인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8주년을 맞아 신규 스토리와 영웅도 대거 추가된다.
오는 27일에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세계가 멸망하고 재건되기를 반복하기 이전의 최초 시대를 다루는 신규 외전 에피소드 '실낙원'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리제트', '미지의 개척자 폴리티스' 등 신규 영웅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의 또 다른 게임 IP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주요 전투원들이 에픽세븐 영웅으로 등장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의 신규 PVE 콘텐츠 '차원 탐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에는 신규 모드 '혼돈의 부름'이 도입된다. 전투 과정에서 '숙명'이라는 강력한 효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매 경기 다른 전략과 변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한다. 대표적으로 전투 위임 기능에 오프라인 반복 전투를 지원한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반복 전투를 통해 성장 재화를 확보할 수 있어 영웅 육성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8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29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12층에서는 약 160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영속의 계승제'가 열린다. 탁광진 PD와 허대균 DD가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9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에서는 에픽세븐 컬래버레이션 카페가 운영된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챔피언십(E7WC 2026)'도 하반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9월 12일 인게임 선발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슈퍼플렉스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8주년을 기념한 이용자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27일부터 총 1260회의 무료 성약 소환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니걸 콘셉트의 '마제스틱 신월의 루나' 스킨도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팀 플랫폼 확장과 신규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 및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에픽세븐의 서비스 8주년 열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