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경남 거제시에 ‘긴급구호 쿠팡 희망박스’ 200세트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전날 학교와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한 이재민 200여명에게 전달됐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이 임시거주시설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지원 물품을 구성했다.
희망박스에는 수납 상자와 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총 10종의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특히 침구류와 세면용품 등 대피 생활 초기부터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지원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원은 쿠팡이 최근 수해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 번째 긴급 구호활동이다. 쿠팡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에도 희망박스 1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빠르게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거제 지원까지 포함하면 최근 수해 피해지역에 전달한 희망박스는 총 300세트로 늘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