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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복 81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60명에 장학금 지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후손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12일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와 김진 광복회 상근부회장, 전병인 광복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 부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광복회에 총 1억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한다.

 

광복회는 전국 시·도지부 추천과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후손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진로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장학사업은 광복절의 의미를 기념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후손 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독립운동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동시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는 취지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복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에서도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후손을 발굴하고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을 담당한다.

 

쿠팡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후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사회적으로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애국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