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 (토)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3.1℃
  • 흐림서울 23.3℃
  • 맑음대전 28.8℃
  • 구름많음대구 28.7℃
  • 맑음울산 25.9℃
  • 구름많음광주 28.5℃
  • 맑음부산 27.9℃
  • 맑음고창 28.5℃
  • 맑음제주 27.4℃
  • 흐림강화 21.8℃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0℃
  • 구름많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금융

미래에셋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8월 수익률 23.6%…코스닥지수 웃돌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8월 들어 코스닥 반등 흐름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스닥액티브 ETF(0204S0)’가 지난 11일 기준 8월 수익률 23.6%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19.2%로, 해당 ETF는 지수 대비 약 4.4%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는 코스닥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지난 6월 2일 상장한 상품으로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되 특정 소수 종목에 지나치게 집중하기보다 주요 섹터 안에서 여러 종목을 균형 있게 편입해 개별 종목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활용한다.

 

최근 수익률에는 코스닥 반등 과정에서 적용한 섹터 다변화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 가운데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반도체뿐 아니라 바이오, 소비재, 산업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특정 업종이나 개별 종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코스닥 상승 과정에서 여러 업종의 반등 기회를 포착하는 방식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제주반도체와 티에스이, 엠케이전자, 샘씨엔에스,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함돼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파마리서치와 알지노믹스, 올릭스, 리가켐바이오 등을 편입했으며 소비재에서는 제닉, 글로벌텍스프리,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등을 담고 있다.

 

산업재 분야에서는 인텔리안테크와 대명에너지, 비에이치아이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코스닥 시장이 반등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당분간 섹터와 종목을 폭넓게 분산하는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 주도주가 뚜렷해질 경우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초과수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은 “현재 코스닥은 반등 초기 국면으로 판단해 섹터와 종목을 폭넓게 분산하고 향후 주도주가 부각되면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초과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승장에서 주도주를 선별해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