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할인과 상품권, 무료배송 등 혜택을 강화해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42일간 ‘2026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은 지난해 추석 행사보다 이틀 늘어났다. 이마트는 명절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점을 반영해 행사 기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61.6%에서 지난해 72.6%로 11%포인트 증가했다.
혜택이 가장 큰 1차 행사 기간은 오는 6일부터 9월 4일까지 30일간이다. 지난해 1차 행사보다 나흘 길어졌다.
이마트는 1차 기간 행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인 9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최대 400만원, 3차 기간인 9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물세트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대량배송 고객을 대상으로는 약속한 날짜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이마티콘으로 최대 100만원을 보상하는 ‘선물세트 배송안심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품질을 확보한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추석 대표 품목인 사과·배 선물세트는 인기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40% 늘렸다.
‘유명산지 사과’ 3.8㎏ 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시 5만9500원에 판매한다. 택배 전용 상품인 브라질산 ‘프리미엄 애플망고’ 2.2㎏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5만9480원이며, 5세트를 구매하면 1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축산 선물세트는 안정적인 원물 확보와 이마트 미트센터의 생산 역량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미국산 또는 호주산 ‘LA식 꽃갈비 세트’ 2㎏은 9만9800원에 판매하며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냉장 ‘금한돈 모둠 세트’ 1.35㎏은 행사카드 결제 시 5만9840원이다. 삼겹살과 돈마호크, 등심덧살, 항정살 등으로 구성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실속형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옥돔과 갈치로 구성한 ‘특선 옥돔·갈치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7만966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굴비 10마리로 구성한 ‘특선 영광 백굴비 세트 3호’는 20% 할인한 4만7840원에 선보인다.
와인과 양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프랑스산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성한 ‘마르셀 마틴 크레망 드 루아르·뻬르 기요 브륏’ 세트는 사전예약 기간 45% 할인한 2만86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스마트 주문 서비스 ‘와인그랩’에서는 스코틀랜드산 ‘탐두 21년’을 82만9800원, ‘글렌 그란트 18년’을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600만원까지 제공한다.
SSG닷컴도 동일한 기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의 SSG머니를 지급한다. 이마트 선물세트 대부분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