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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청년 취업지원 ‘신한 커리어업’ 12기 운영…6주간 실무 경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기업 실무와 유사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업’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실제 기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가상의 회사에 출근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12기에는 교육생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회사인 ‘솔 컴퍼니’의 구성원이 돼 실제 직장생활과 유사한 형태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현직자 멘토링, 기업 실무과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직무 간 협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에서는 자료 조사와 아이디어 도출, 문서 작성 등 실제 업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서는 직무별 업무 내용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실무과제 프로젝트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쌓는다.

 

서로 다른 직무의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분담해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과 협업,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취업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 참여도와 프로젝트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팀을 선정하고 별도의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자신의 직무 적성을 확인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과 채용 환경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