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7월 4일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후원금을 발달장애 아동 위기가정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증 장애와 질환을 함께 겪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약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액 기부를 기반으로 하지만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며 장애 아동, 6·25 참전유공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3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뇌질환과 발달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10세 남아다. 해당 아동은 수시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며, 호흡이 불안정해 위급 상황이 반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 치료와 간병이 이어지면서 가정의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작은 움직임에도 심한 강직이 나타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후원금이 아동의 치료와 재활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천원의 사랑’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LG유플러스 AI서비스기획팀 선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가정과 어린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원 밀알복지재단 모금사업본부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천원의 사랑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금이 아동에게 온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역시 투명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