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최대 규모 서브컬처 축제인 ‘2026 애니메 엑스포’에서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스마일게이트는 2일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애니메 엑스포’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부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캐릭터 등 서브컬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이 모이는 북미 대표 행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체험, 개발자 토크, 드로잉쇼,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행사장 웨스트 홀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을 비롯해 4면 LED 체험존, 360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이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특히 4일 오전에는 개발사 컨트롤나인의 권세웅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순구 PD, 김형섭 AD가 참여하는 ‘데브 토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게임 개발 철학과 개발 과정, 주요 기획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하는 드로잉쇼도 마련됐다. 레이큐, 카로리, 루카 등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무대에 올라 ‘미래시’ 캐릭터를 각자의 스타일로 그려낸다. 레이큐는 4일 저녁 별도 공간에서 열리는 패널 세션에도 게스트로 참여해 김형섭 AD와 함께 드로잉쇼를 진행한다.
미래시 부스에서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게임 테마의 ‘핫피’를 비롯한 한정 굿즈도 제공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행사장 사우스 홀 앞 로비에 부스를 꾸렸다. 부스는 게임 속 주요 무대인 ‘나이트메어 호’와 전투 공간 ‘카오스’의 분위기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실제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카제나는 게임 전투 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카드’를 실물 굿즈로 구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카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모든 카드를 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4K 골드 카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카제나가 북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에는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등 주요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과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3일 저녁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PD, 소수빈 AD, 류한경 AD가 참여하는 패널 세션도 열린다. 개발진은 이 자리에서 2D 애니메이션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용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카제나의 개발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애니메 엑스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미래시’와 ‘카제나’의 인지도를 높이고, 북미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