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가정과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200M 인터넷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100M, 500M, 1기가 중심으로 구성됐던 인터넷 속도 구간에 중간 선택지를 추가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요금제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가정과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200M 인터넷 요금제’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기존 인터넷 상품에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100M과 500M 사이 구간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사용량이 100M보다는 많지만 500M 이상 고속 상품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고객을 겨냥했다.
200M 인터넷 요금제는 기존 100M 요금제 대비 월 3천3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적용 요금제는 와이파이 기본 안심 200M, 프리미엄 안심 200M, 프리미엄 안심 보상 200M, 소호 결제안심 200M, 소호 안심보상 200M 등 총 5종이다.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인터넷 이용 환경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청, 화상회의, 온라인 학습, 스마트홈 기기 연결 등으로 다양해진 점에 주목했다.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가구가 늘면서 100M 상품보다 안정적인 속도를 원하는 수요가 생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중간 속도 구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매장 내 와이파이 제공, 포스 단말기, 결제 시스템, 예약 관리, 배달 플랫폼 이용 등 인터넷 기반 업무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속도를 원하는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200M 요금제는 초고속 인터넷 고사양 상품까지 필요하지 않은 고객에게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 3천300원 추가로 100M보다 높은 속도를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인터넷 이용 행태가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속도 구간과 부가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빠른 속도만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 목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품 구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200M 인터넷은 고객의 실제 이용 행태 변화를 분석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