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8.7℃
  • 흐림강릉 32.8℃
  • 흐림서울 28.9℃
  • 흐림대전 28.9℃
  • 흐림대구 32.1℃
  • 구름많음울산 34.0℃
  • 흐림광주 28.3℃
  • 흐림부산 29.0℃
  • 흐림고창 28.3℃
  • 흐림제주 30.0℃
  • 흐림강화 26.5℃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7.2℃
  • 흐림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33.6℃
  • 구름많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AI platform

LG CNS, 앤트로픽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LG그룹 AX 속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 CNS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용 AI 서비스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 LG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외부 기업 대상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LG CNS는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그룹 전 계열사가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계약 형태로 이뤄졌다. LG CNS는 이를 통해 그룹 내 임직원들이 클로드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과 문서 처리, 협업 등 업무 전반에서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드는 추론 능력과 보안성, 긴 문서 처리 성능 등을 강점으로 하는 AI 서비스·모델이다.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한 AI 에이전트 구축, 코딩 지원, 업무 자동화, 협업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LG CNS는 이번 도입을 단순한 내부 활용에 그치지 않고, 기업 고객 대상 AX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LG그룹 계열사는 물론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클로드 도입 컨설팅부터 시스템 연계, 업무 적용, 운영 지원까지 전 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면 보안, 데이터 관리, 내부 시스템 연동, 임직원 활용 체계 구축 등이 함께 필요하다. LG CNS는 자체 AX 역량과 앤트로픽의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춘 AI 활용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LG CNS와 앤트로픽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LG CNS는 2023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트로픽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국내 기업 시장에서 AI 활용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LG CNS의 AX 역량과 앤트로픽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 고객의 AX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앤트로픽 초대 한국 지사장은 “클로드가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