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개인 고객 대상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하나은행 입출금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먹깨비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과 먹깨비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앞서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는 일반 이용 고객까지 혜택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하나은행 입출금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먹깨비 5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은 기본 쿠폰을 포함해 최대 1만3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공공 배달앱으로, 민간 배달 플랫폼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앞세워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 배달앱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은행권이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배달앱 이용 고객과 소상공인을 함께 겨냥한 금융·생활 서비스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계좌 개설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플랫폼과 협력해 고객 편의와 소상공인 상생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