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B증권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한 야외 결혼식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제공하는 공익 사업이다. 서울시가 지역 자치구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장미가 만개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KB증권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했다. 스튜디오 촬영과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등 예식 전반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했으며, 결혼식을 마친 부부들을 위해 신혼여행 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포기했던 부부들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KB증권은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청소년 후원, 금융교육,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장미꽃이 가득한 한강공원에서 부부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역시 한강 야외결혼식을 통해 결혼 비용 부담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