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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 개최…AI 시대 보험 혁신 아이디어 발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AI 시대 보험산업의 리스크 관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4회 전국 대학(원)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 본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와 POSTECH 오픈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서울대학교 증권·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손해보험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리스크 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주제를 한층 고도화했다. 참가자들은 △보험산업 내 AI 활용 솔루션 △AI 유발 리스크 분석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과제를 수행했다.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 발전으로 보험업계의 업무 효율화가 가속화되는 동시에 새로운 위험 요인도 부각되는 만큼, AI를 둘러싼 기회와 리스크를 함께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62개 대학에서 총 120개 팀, 421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약 5주 동안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7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소정 서울대학교 교수, 정광민 POSTECH 교수,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를 비롯해 한호규 삼성화재 고객DX혁신실장, 권종우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이 참여했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원이다. 대상 1팀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대상은 ‘AI 기반 고령자 안전운전 특약’을 주제로 발표한 ‘포슈어’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보험 경진대회 ‘GAIP 2026’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AI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운데 보험산업 역시 새로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고 대비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 인재들과 함께 창의적인 리스크 관리 해법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축적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진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손해보험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