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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출시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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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말 공개한 윈도우11이 혁신적인 기능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사양을 요구하고 있어 노트북 제품 교체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윈도우11이 탑재한 게임에 최적화한 화질·기능 등은 LCD 노트북보다는 OLED 노트북에서 효과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OLED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최소 인텔 8세대, 라이젠 2세대 이상의 CPU를 요구해 2017년 이전 노트북 제품 교체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19년 15만 대 수준이었던 OLED 노트북이 올해 148만 대로 10배 가까이 성장하고 내년까지 257만 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올해 초 노트북용 OLED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윈도우 11 출시에 따라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수요 전망에 따라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들은 OLED 노트북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삼성전자가 OLED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근 델과 샤오미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탑재한 ‘XPS 13 OLED’와 ‘미 노트북 프로 X15’ 신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수요로 노트북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게임 이용 증가 등의 이유로 성능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높은 화질을 선호하는 현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윈도우 11 출시는 OLED 노트북 성장에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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