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IT일반/과학

이동형 에어컨 나와…“이젠 집안 원하는 곳으로”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한 곳만 고정으로 냉방을 해왔던 기존 에어컨 개념이 깨질 수도 있을 것 같다.

 

LG전자가 집안의 원하는 곳으로 옮기며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기 때문이다.

 

간혹 방을 옮겨서 생활해야 할 때 에어컨 문제가 걸릴 때가 있다.

 

더위 때문에 못 견뎌 이동할 수 있는 에어컨을 상상할 수 있을 텐데 이런 때 이번 LG전자의 이동형 에어컨을 참고해 볼만 할 것이다.

 

LG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은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하루 4시간 사용 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냉방면적은 26㎡로 냉방, 송풍, 제습 등 기능을 갖췄다. 약풍에서 정음 모드를 사용하면 생활 소음 수준인 42㏈(데시벨)의 냉방을 구현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에어컨 간편 설치 키트가 기본 제공된다.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끼운 뒤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와이파이(Wi-Fi) 탑재 모델은 LG 씽큐,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바 등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와이파이 탑재 모델 74만9000원, 일반 모델 6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