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KB마음가게’를 만든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KB금융그룹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기획·운영해 온 담당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조명한 콘텐츠다.
‘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시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지역 사회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금융의 포용금융 프로젝트다. KB금융은 해당 가게들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고객과 소상공인, 금융사가 함께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KB금융은 2023년 9월 서울 지역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는 전국 477개 업소를 추가 선정해 총 537개의 ‘KB마음가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 휘경동 ‘정성서울국수집’ 등 실제 ‘KB마음가게’ 운영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홍보·제작해 온 담당자 4인의 소회가 담겼다. 이들은 2023년부터 캠페인을 준비하고 운영해 온 과정과 그 의미를 솔직하게 전한다.
캠페인 홍보를 맡은 광고대행사 HSAD의 신혁 책임은 영상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KB금융 내부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었다”며 “가게를 방문해 보면 홍보 문구가 적힌 스티커 하나 없는 점이 KB금융의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주변의 ‘KB마음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금융의 마음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