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전사적 헌혈 캠페인…소아암 환아 돕기 나서

  • 등록 2025.10.17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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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암 환자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유한양행은 15일부터 17일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참여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헌혈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헌혈 참여 비중이 큰 20대 이하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2,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헌혈버스를 통한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서울역 무료진료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00700hj@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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