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 남대문시장 상인과 소통…"포용금융 실천 강화"

  • 등록 2025.10.13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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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맞춤 지원 확대…‘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 혜택도 제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정 행장이 지난 10일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올해 초 취임 직후 은행 내에 소호(SOHO)사업부를 신설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을 강화했다. 은행 측은 “정 행장이 강조해온 ‘포용금융’의 실천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 행장은 간담회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이 은행의 본질적 역할”이라며 “실물 경제에 원활히 자금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차원의 ESG·포용금융 캠페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최초 1개월분의 이자를 전액 환급하며, 노란우산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은행 관계자는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것은 포용금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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