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타와 팬이 함께한 기부 챌린지 ‘러브온탑’ 성료…“팬덤의 선한 영향력 확산”

  • 등록 2025.08.26 16: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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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손잡고 진행한 기부 챌린지 ‘러브온탑’ FUNding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와 팬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와 함께하는 러브온탑 기부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바보의나눔’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에서는 지난 3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6개월간 스타들이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가 펼쳐졌고, 팬들은 희망스튜디오 FUNding 플랫폼을 통해 이를 응원하며 직접 기부에 동참했다.

 

챌린지에는 그룹 비투비를 시작으로 TNX, 정동원, 박경림, 강다니엘, 엔플라잉, 배우 박지현 등 10팀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출연자들은 장난감 총으로 컵을 쓰러뜨려 기부금을 쌓아가는 미션에 도전해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하며 팬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했다. 총 1,619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바보의나눔’에 전달돼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생활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팬들은 SNS와 댓글을 통해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스타 덕분에 기부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남기며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스타와 팬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부 모델임을 강조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FUNding은 팬과 스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아티스트와 협력해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팬덤 문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기부 플랫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IP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서진 기자 ysj2323@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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