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 내 해킹 방어 서비스 ‘안심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제공…PC·스마트폰 보안 강화

  • 등록 2025.07.04 1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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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해 가정 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안심플러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KT는 4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청 고객은 올 연말까지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심플러스’는 원래 월 4,400원의 유료 서비스로, 가정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되는 PC와 스마트폰 등 모든 단말기를 대상으로 유해 사이트, 스미싱, 악성코드 등을 사전 차단해준다. 또한 유해 동영상을 검사하고 자동으로 삭제해 주며, PC 원격 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까지 지원한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한 PC 이용 시간 관리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번 무료 프로모션은 KT 인터넷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 중에서도 현재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전국 KT 매장이나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연말까지만 제공된 뒤 별도의 해지 절차 없이 자동 종료된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없다.

 

KT 관계자는 “집 안의 PC와 스마트폰을 노리는 각종 해킹과 보안 위협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개인의 디지털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하는 ‘피싱·해킹 피해 보장 보험’을 무료로 제공,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혜택도 운영 중이다.

유서진 기자 ysj2323@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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