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육성한 기업 가치 3조2000억 달성”

  • 등록 2024.06.04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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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기업의 총가치가 3조2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0년간 총 369개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했다. 이 중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60여 곳이다.

 

AB180, 휴먼스케이프, 두브레인(두부), 뱅크샐러드 등이 오렌지플래닛이 육성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동문 기업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2700여 개에 달하며, 선배 창업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멘토링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585건으로 기록됐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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