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 스마트한 가게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우리 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고객이 매장에 오래 머물지 않아 인터넷 사용량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으로 카드 결제·인터넷 전화용 무제한 데이터와 인터넷 데이터 40MB를 기본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 이용요금은 월 7000원(부가세 별도)으로 기존 무선인터넷 상품보다 70% 이상 저렴하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함께 출시한 캐시 노트 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인터넷 회선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설루션 ‘캐시 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리뷰 모아보기,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하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배우 손석구, 현봉식이 출연한 ‘보는 사람 중심’ IPTV 서비스 ‘U+tv next’의 신규 영상 광고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U+tv next는 ▲편리한 시청 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합리적인 요금을 갖춘 LG유플러스의 OTT에 특화된 IPTV서비스다. 최신 인기 콘텐츠를 첫 화면에서 바로 탐색·시청하는 런처, OTT∙실시간방송∙VOD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 등이 특장점이다. 이번 광고는 OTT 등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시청하는 시간보다 보고 싶은 영상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는 실제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기획됐다. 이에 U+tv next는 콘텐츠 중심으로 고객이 따라다니는 불편한 시청경험에서 벗어나, ‘OTT, 이제 보는 사람 중심으로’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이 광고는 관상, 더킹, 비상선언 등 영화로 누적 2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했으며, 손석구·현봉식 배우가 여름 저녁 편의점 앞에서 패키지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싼 돈을 내고 갔음에도 한곳한곳 돌아다녀야 했던 피곤한 여행 경험에 빗대, 고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고글형태의 비전프로를 쓰고 손짓으로 선택하고 바라보면 앱이 활성화된다. 목소리로 검색창에 입력을 한다. 애플이 5일, 차세대 MR(Mixed Reality)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를 공개했다. 애플 팀쿡 CEO는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로 소개하며 아이폰 이래 완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강조했다. MR이란 혼합현실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하자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를 혼합한 개념이다. 비전 프로는 디바이스로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비전 프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가장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입력체계인 사용자의 눈, 손, 음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 두개를 맞대면 선택이 가능하고 위로 긁으면 스크롤이 되거나 검색창을 바라보고 말하면 검색어가 입력되는 식이다. 이것은 내부의 고속 카메라를 사용해서 안구를 추적하고, 양쪽 화면 주변의 LED가 눈에 보이지 않는 빛를 쏴서 안구의 반응을 입력받아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반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전에도 VR기기로 사진과 영상을 볼수 있었지만, 비전 프로 이후에는 사진이나 영상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앞으로 액정 파손, 충전포트 손상 등 갤럭시 스마트폰이 고장나면 집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대상 제품은 스마트폰(갤럭시S20·S21·S22)과 노트북(갤럭시북 프로 15.6형), TV 3개 모델이다. 자가 수리 가능한 부품은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다. TV는 패널만 교체할 수 있다. 현재는 대상 모델과 부품이 제한적이지만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가 수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에서 부품과 공구를 구입한 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부품을 교체한 뒤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이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고,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이상 유무도 확인 가능하다. 자가 수리 시 공임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리 도구를 받으면서 냈던 돈도 30일 이내 반납하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도구 비용은 스마트폰 3만원, 노트북과 TV는 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 헬스가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기자실에서 연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혼 팍(Hon Pa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이같이 언급하며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헬스 사업 미래 전략의 큰 축 중 하나를 수면 기능으로 꼽고, 갤럭시 워치에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능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이용자 중 매주 1회 이상 수면 기능을 쓰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해 전체 이용자 절반을 차지했다. 이 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히 수면 기능을 사용하며 수면 건강을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통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2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화면 크기는 6.5형(164.2mm)이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하며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과 동영상 손 떨림 보정(VDIS)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 카메라가,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페이 기능은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알뜰폰에서도 5G 중간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요금제 대비 1~2만원 저렴해 가계 통신비 인하와 소비자 편익 확대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5G 중간요금제 4종을 자사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LGU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부응해 ▲5G 데이터 레귤러(6만3000원, 50GB 소진시 1Mbps) ▲5G 데이터 플러스(6만6000원, 80GB 소진시 1Mbps) ▲5G 데이터 슈퍼(6만8000원, 95GB 소진시 3Mbps) ▲5G 스탠다드 에센셜 (7만원, 125GB 소진시 5Mbps) 등의 중간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새 요금제는 U+유모바일·헬로모바일 등 LG유플러스 자회사를 비롯해 프리티·A모바일·마블링·코드모바일·슈가모바일·이야기모바일·여유텔레콤·유니컴즈를 포함한 중소 10개의 알뜰폰 업체에서 출시된다. 도매대가는 데이터량에 따라 각각 ▲50GB·3만7800원 ▲80GB·3만9600원 ▲90GB·4만600원▲125GB·4만2000원으로 기본료의 60% 수준이다. 여기에 알뜰폰 사업자들이 마진을 남기면서 4~6만원대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5G 기반 음성통화 VoNR(Voice over New Radio) 시범 서비스를 자사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음성통화 대비 접속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기술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 더 차별화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엠’ 멤버십 고객에게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유독은 고객이 각자 생활양식에 따라 ▲OTT·뮤직 ▲자기개발 ▲반려동물 ▲생활·편의 ▲패션·뷰티 ▲키즈 등 다양한 분야 제휴 서비스를 조합해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60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유독의 구독 할인 혜택을 알뜰폰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리브엠 멤버십 가입 고객이 유독 제휴처 중 한 가지를 구독하면 월 6000원씩 연간 최대 6회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의 ‘KB월렛’ 앱에서도 유독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유독의 할인 혜택을 리브엠 고객도 받게 돼 기쁘다. 향후 멤버십을 운영하는 알뜰폰 사업자가 늘어나면 LG유플러스의 차별화한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한다. 삼성전자는 5월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중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회사 ‘민팃’과 협업해 전국 5600개 민팃 ATM 기기를 활용해 제품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만 1만2675대가 수거되는 등 8년간 총 6만4330대가 수거됐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인도 등 총 37개 국가의 글로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전국 8개 대학교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직접 설치하고, 알마티 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전자제품 처리와 자원 활용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칠레와 이집트 등 폐제품 수거 인프라가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