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 기관(UL)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사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 ‘PD 배터리팩 2만mAh’는 최대 45 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이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은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유선 충전은 최대 25 W를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역시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PD 배터리팩 2만mAh이 6만6000원,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이 5만5000원이다. 색상은 두 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늘(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체회의를 통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 및 지원금 공시와 관련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은 이동사의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전환지원금 세부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은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 주기를 화, 금 주2회에서 매일로 변경시켜 사업자의 마케팅 자율성을 전보다 강화했다. 앞으로 이통사를 변경하는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 뿐만 아니라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보안 플랫폼과 카메라를 강조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5 5G와 갤럭시A35 5G 2종을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탑재했다. 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화면 주사율과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를 지원한다. 독자 칩셋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 생체인식, 인증키 등 개인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며, 오토 블로커 기능으로 공식 앱장터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갤럭시A55의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f/1.8 조리개) +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조리개),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f/2.4 조리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f/2.2 조리개) 카메라가 지원된다. 갤럭시A35의 후면 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2028년 출시 예정이었던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무산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애플이 10년간 공들였던 애플카가 세상에 나왔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애초 애플은 2014년 애플카 개발 위한 '타이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5’ 기술을 구현해 낼 목적이었다. 레벨 5는 시스템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의 최고 단계로 아직까지 이 기능이 적용된 자동차는 개발되지 않았다. 자동차 운행 시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핸들과 페달도 없앨 계획이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카는 4인승에 페이스타임(영상 통화)을 실행할 수 있는 거대 TV와 지붕에 아이패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승객이 특정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 작업 중이던 애플카의 외형은 모서리가 둥근 형태로 미국의 전기차 업체 카누의 라이프스타일 차량과 비슷했다고 알려졌다. 애플, 기술 한계·전기차 시장 침체에 개발 포기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고위 임원들이 논의 끝에 전기차 연구 조직인 ‘스페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원F&B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콜라보 상품은 동원맛참의 동원참치와 고추참치, 참기름 참치캔 디자인을 각각 갤럭시 버즈 케이스로 구현했다. 동원참치의 대표 노란색과 동원맛참의 오렌지 색상을 적용하고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남겨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동원참치 자체 캐릭터인 ‘다랑이’ 모양의 키링도 함께 구성했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호환된다.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40년 동원참치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기획한 차세대 참치캔 제품”이라며 “식품업계를 넘어 이종 산업과의 참신한 협업을 통해 젊고 재미있는 동원참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포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과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 제조사의 R&D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조사들은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의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반 콘솔의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3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랑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U+모바일tv’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고급형 6세대 및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된다. 월 7700원 제네시스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구독료 없이 뉴스,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실시간 채널 15개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에 U+모바일tv를 제공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분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가 베일을 벗었다. 편의성과 혁신성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비싼 가격, 콘텐츠 부족 등 단점이 제품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지난 4일 북미지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북미 전 애플스토어에서 비전프로 체험, 구매가 가능해졌다. 비전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기능을 결합한 헤드셋이다. 입맛에 따라 양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영화를 시청할 때 '디지털 크라운'이라는 버튼을 VR로 조정하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는 반면 AR 모드로 바꾸면 실제 주변 환경에 영상이 덧대어 보여진다. 비전프로의 장점은 조작의 편의성과 뛰어난 몰입감이다. 비전프로는 메타의 MR 헤드셋 '메타퀘스트3'과 달리 컨트롤러가 아닌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화면을 옆으로 쓸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 등 작동 방식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트래킹 기능도 있다. 애플은 가상세계를 더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각종 부품의 성능을 고도화했다. 2300만 픽셀의 화질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OLED 디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3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을 통해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이 1000대 조기 완판(완전 판매)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주간의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높은 호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니 TV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지니 TV에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지 닷새 만에 약 10만 가구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KT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팝업스토어 방문자 200명을 추첨해 TV 쿠폰 1만 원권을 주고, 다음 달 14일 출석이벤트를 열어 갤럭시북,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TV쿠폰 5만원권 등을 담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있는 QR코드로 온라인몰 'KT닷컴' 갤럭시 기획전을 방문하면 케이스티파이 휴대전화 케이스 교환권을 200명에게 지급한다. KT는 다음 달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화제가 된 삼성 TV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지니TV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요즘 화제의 중심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따뜻한 집안에서 거실 TV로 마음껏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니 TV에 갤S24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