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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습니다] “의료인, 유튜브서 ‘과장·거짓 정보’ 제공시 자격정지 처분”에도 여전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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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유튜브에서 거짓 또는 과장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인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유튜브에서는 여전히 관련 영상이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유튜브 채널에서 ‘펜벤다졸(강아지 구충제)의 항암효과’, ‘고추대차의 코로나19 예방치료효과’ 등과 같은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나 한의사에게도 자격정지 처분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기자는 이 같은 실태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9일 펜벤다졸의 경우를 직접 검색해 시청해보았다.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본 결과 유튜브에서는 아직도 버젓이 의료인들이 펜벤다졸에 대해 홍보하는 영상이 등장했다.

 

다음은 기자가 찾을 수 있었던 영상 사례들이다.

 

#암 전문의 A씨가 시리즈로 영상을 올리며 펜벤다졸의 효과와 복용법 등을 설명하는 영상 등장. 상세 복용량까지 설명하여 자신의 말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보임.

 

#자신이 미국 의사임을 밝힌 B씨는 펜벤다졸보다 알벤다졸이 더 효과가 있다는 식의 내용을 담음. 펜벤다졸의 효과가 없지는 않다는 식의 내용.

 

#자신을 한의학 박사로 소개한 의료인 C씨는 펜벤다졸 효과 발현에 대한 본인 가설을 말하면서 비타민을 같이 복용하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함. 또한 여기에 펜벤다졸 독성 배출을 위해 목욕을 권함.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실태 파악은 이미 해놓고 있는 상황이고 처벌 근거가 이제 막 나왔기 때문에 아직 영상들이 그대로 있는 것 같다”며 “대부분 영상이 최근에 올라온 것은 없고 기존에 나와 있는 영상들도 이번 개정안에 따라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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